`썰전` 유시민 "딸과 원래 사이 좋아" 발끈

  • 등록 2016-01-20 오후 1:09:04

    수정 2016-01-20 오후 1:09:04

JTBC ‘썰전’ 유시민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JTBC ‘썰전’ 합류 후 주변 평가에 대해 입을 열였다.

오는 2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 예정인 ‘썰전’ 150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와 함께 녹화를 진행했다.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지난 14일, ‘썰전’ 1부 뉴스 코너에 패널로 합류했다.

김구라는 “지난주 방송 후 유시민 작가님에겐 ‘적절한 비유와 연기가 아주 좋았다’, 전원책 변호사님에겐 ‘거침없는 단어 선택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있더라”며 “주변 평가는 어떠셨냐?”고 물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식구들하고 다 같이 봤는데, 제 딸이 ‘(아버지와) 생각이 다른 점은 있지만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니다’라고 (전 변호사님께) 얘기 좀 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유시민 작가를 향해 “딸과 요새 사이가 안 좋다”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자 전원책 변호사는 “‘썰전’이 한 가정을 다시 화기애애하게 복원시켰다”고 말했고, 유시민 작가는 “원래부터 사이는 좋았다”고 발끈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패널들은 박대통령 대국민담화, 국제적 이슈로 번진 ‘쯔위 대만국기 논란’ 등 최신 이슈에 대해 더욱 더 밀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는 후문.

‘썰전’에 완벽하게 적응한 두 패널들의 설전은 오는 2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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