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박보검♥김유정, 첫 만남 어떠셨나요?

  • 등록 2016-08-23 오전 8:52:10

    수정 2016-08-23 오전 8:52:10

‘구르미 그린 달빛’의 한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의 첫 만남은 성공적이었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연애 카운슬러 홍라온(김유정 분)의 문제적 첫 만남으로 시작을 알렸다.

22일 첫 방송에서 홍라온은 단골 고객 정도령(안세하)에게 연서 상대가 “지체가 높아도 너무 높아 이루어질 수 없으니, 대신 가서 잘 마무리 지어주게”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 홍라온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세자임을 숨긴 이영이었다. 정도령의 연서 상대는 영의 동생 명은 공주(정혜성 분)였고, 달콤한 거짓부렁이 가득한 연서에 화가 난 이영이 직접 만남의 장소로 찾아왔다.

정도령과 이영의 관계를 오해한 홍라온은 “평생 가슴에 품고 살 추억 한 자락 만들어 보자”며 능청스레 행동했지만 평화는 곧 깨졌다. 제가 보낸 연서의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는 데다 어울리지 않는 양반 행세를 하는 라온을 의심한 영이 “어느 집안 자제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겠다”며 칼을 뽑아들었다.

박보검과 김유정은 웃음기 가득한 연기로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홍라온이 이영을 구덩이로 유인해 도망가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함께 빠지며 묘한 설렘도 자아냈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영과 홍라온은 궁에서 재회했다. 이영은 다시 만나면 서생댁 개라도 되겠다던 홍라온을 향해 “반갑다, 멍멍아”라며 묘한 미소를 보냈다. 이를 통해 다음 회에 대한 기대치를 올렸다.

시청률도 높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첫 방송된 1회는 전국시청률 8.3%를 기록했다. 6월20일 첫 방송한 전작 ‘뷰티풀 마인드’가 기록한 1회 시청률 4.1%보다 2배 높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스’는 이날 2회 연속 방송으로 17.8%, 19.5%를 기록했다. MBC ‘몬스터’는 8.9%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23일 밤 10시 2회가 방송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