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성진우 아들 아닌 반려견 맞다… 혼란 죄송”

  • 등록 2017-03-15 오후 3:05:54

    수정 2017-03-15 오후 3:05:54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제작진 간에 착오가 있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성진우의 반려견을 아들이라고 소개하는 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한 관계자는 15일 이데일리에 “방송 제작진이 준 자료를 바탕으로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생겨 성진우의 반려견을 아들이라고 쓰게 됐다”며 “폐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 곧 정정자료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채널A는 성진우가 15일 방송하는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해 “결혼은 안 했지만, 사실 4개월 된 아들이 있다”고 폭탄발언을 했다고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또 방송에서 아들 사진까지 공개했다고 썼다.

하지만 성진우는 이후 “반려견을 아들이라고 방송에서 말했을 뿐”이라고 해명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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