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뮤직K와 갈등 봉합… "심려 끼쳐 죄송" [전문]

  • 등록 2021-07-08 오후 5:32:03

    수정 2021-07-08 오후 5:34:49

김수찬(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수찬이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K)와 갈등을 해결했다.

김수찬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주간 소속사인 뮤직K 운영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가장 큰 갈등의 시발점이었던 정산 문제에 대해 상호 간의 타협점을 찾아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를 하며 처음 이 회사와 함께했을 때 가졌던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회사 또한 이 상황까지 오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표현했다”라며 “뮤직K와 김수찬은 모두가 일을 함에 있어 최대한 좋은 방향을 강구해 이끌어가고,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신뢰와 존중으로 함께 하기로 하였음으로 소속사와의 갈등이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김수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수찬 입니다.

먼저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많은 대중과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이 글을 통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한주간 소속사인 뮤직케이엔터테인먼트 운영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가장 큰 갈등의 시발점이었던 정산 문제에 대해 상호간의 타협점을 찾아 원만히 해결하였습니다.

대화를 하며 저는 처음 제가 이 회사와 함께하였을 때 가졌던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회사 또한 이 상황까지 오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뮤직케이와 김수찬 모두가 일을 함께함에 있어서 최대한 좋은 방향을 강구하여 이끌어가고,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신뢰와 존중으로 함께 하기로 하였음으로 소속사와의 갈등이 해소되었음을 전해드립니다.

좋은 앞날을 위해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한 만큼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기분 좋고 행복한 소식이 아닌 가장 신뢰해야 할 소속사와 아티스트간의 일로 대중분들께까지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걱정해주시고 신경써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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