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청와대서 '깡' 부르나… 단독공연 예고

17일 진행… "넷플릭스 촬영과 함께"
  • 등록 2022-06-02 오후 2:14:08

    수정 2022-06-02 오후 2:14:08

비(사진=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비가 청와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고 직접 밝혔다.

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 덕분에 오는 6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영광스럽게도 청와대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비는 “열린 공간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준비해 주실 건 딱 세 가지”라며 “드레스 코드(검정색이면 뭐든지), 검은 선글라스, 비트 위에 몸을 맡기고자 하는 뜨거운 열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의 무대를 위해 저와 함께 춤을 추실 분들, 그동안 숨기고 있었던 끼와 열정을 불태우실 분들, 넷플릭스와 함께 전 세계 195개국에 얼굴을 알리고 싶으신 분들 (함께 해달라)”며 “다만 당일 넷플릭스 촬영과 함께 진행되므로 리허설을 함께 해야 하며 곡수가 한정적일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는 “참고로 당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공연은 무료”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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