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안선주(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상금왕을 확정했다.
안선주는 23일 일본 가와가현 에리에르 골프클럽(파72·6428야드)에서 열린 에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자 요코미네 사쿠라(일본·18언더파 270타)보다 4타 뒤진 공동 8위(14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2014년 JLPGA 투어는 아직 1개 대회를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시즌 5승을 올린 안선주는 마지막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상금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안선주가 상금왕에 오른 것은 2010년과 2011년을 포함, 이번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