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과거 2000만원의 벌금을 내야했던 까닭

  • 등록 2015-01-28 오전 10:37:54

    수정 2015-02-02 오후 4:47:12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가족과의 일상을 소개했다. 아내 이혜원의 근황이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 시절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안정환은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관중과 싸워서 논란이 된 적이 있느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관중석으로 올라간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안정환은 “벌금 1000만 원을 냈다. 프로 역사상, 아직 못 깨졌다”며 “(일부 관중이) 가족을 욕했다. 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을 계속 욕했다. 그게 계속 거슬렸는데 나에게까지 오니까 화가 나서 올라갔다”고 지난날을 떠올렸다.

선수 시절 안정환이 벌금으로 낸 돈은 총 2000만 원이다. 과거 그는 아내 이혜원과 데이트를 하다가 1000만 원을 벌금으로 낸 적이 있다. 당시 사유는 훈련 불참이었다.

한편 안정환이 출연한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7.1%(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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