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밥 샙 대 아오르꺼러? 밥 샙이 이긴다"

  • 등록 2016-06-27 오후 2:59:52

    수정 2016-06-27 오후 2:59:52

밥 샙(왼쪽), 최홍만(가운데), 아오르꺼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홍만(36.프리)의 선택은 ‘비스트’ 밥샙(44.미국)이었다. 밥 샙과 아오르꺼러(21.중국) 경기의 승자로 밥 샙을 꼽았다.

로드FC는 7월 2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XIAOMI ROAD FC 032를 개최한다. 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밥 샙과 아오르꺼러의 경기다.

최홍만은 밥 샙과 아오르꺼러 두 파이터에게 모두 승리를 거둔 유일한 파이터다. 2005년 입식격투기에서 활동할 당시 밥 샙을 KO로 꺾었고, 아오르꺼러는 올해 4월 XIAOMI ROAD FC 030에서 KO로 물리쳤다.

두 파이터 모두 최홍만에게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최홍만의 펀치에 무릎 꿇었다.

그런 밥샙과 아오르꺼러가 최홍만이 활동하는 로드FC에서 격돌한다. 밥 샙과 아오르꺼러의 경기에 승패를 예측하는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그렇다면 두 선수와 모두 경기를 해본 최홍만은 누구를 승자로 선택할까?

최홍만은 “경험에서 앞선 밥샙이 아오르꺼러를 이길 것이다”며 밥 샙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경험의 차이는 무시하지 못한다. 밥 샙과 아오르꺼러가 모두 힘이 좋은 선수기에 경험의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것 같다. 밥 샙은 예전부터 큰 무대에서 경기를 해봤다. 중국의 일방적인 응원도 극복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다만 최홍만은 전제조건을 달았다. 밥 샙도 아오르꺼러의 초반 러쉬를 조심해야 한다는 것.

최홍만은 “아오르꺼러는 초반에 달려드는 공격이 매섭다. 150kg에서 나오는 펀치가 묵직하다. 아오르꺼러가 초반에 달려들 때 밥 샙이 조심해야 한다. 그 고비만 넘기면 노련한 밥샙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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