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내가 라면 CF 못 찍는 이유, 분석해봤는데.." 폭소

  • 등록 2016-08-30 오전 10:48:39

    수정 2016-08-30 오전 10:48:39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박상영(위), 강호동(아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자신이 라면 광고를 못 찍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6 리우 올림픽 메달리스트 특집으로, 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해 광고계 러브콜 소식을 밝힌다.

최근 해당 녹화에서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은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할 수 있다’ 덕분에 의류와 전자제품, 은행 쪽에서 광고가 들어왔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고.

이에 강호동은 “‘할 수 있다’는 어느 CF에서도 다 쓸 수 있다”고 말하며 라면 CF를 제안하자 이수근은 “라면 광고는 호동이 형이 제격인데 왜 안 쓰는지 이해를 못 하겠어요”라고 의문을 제시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내가 분석을 해봤는데, 비만 이미지 때문에…”라며 속마음을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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