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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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정경호가 공개연인인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을 언급했다.
정경호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열린 MBC 드라마 ‘미씽나인’ 종영 인터뷰에서 화이트데이 계획에 대해 “기념일을 특별히 챙기지 않는다”면서 “발렌타인데이에 함께 밥을 먹는 정도”라고 말했다.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014년 1월 만남을 인정했다. 공개연애의 불편함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잘 알려진 사람이라고 해서 함부로 행동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남들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배우라는 직업은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인 것 같다”면서 “공개연애는 (저보다는 수영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9일 종영한 ‘미씽나인’에서 한물 간 아이돌 멤버 서준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