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싱어' 백지영 "♥정석원과 대판 싸운 뒤 불러" 대표곡 정체는?

(사진=MBN)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에 ‘성대 결절’을 걱정하게 만들 광폭 음역대 끝판왕 아바타가 등장한다. 음원 차트 역주행을 유발할 ‘잊지 말아요’의 색다른 버전 탄생에 관심이 쏠린다.

오늘(28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송될 예능 ‘아바타싱어’(기획 박진성 / CP 김돈우 / 제작 루트엠엔씨)에서는 세미파이널 ‘레전드’ 미션으로 ‘란 & 로기, ‘스틸’, ‘메모리’의 무대가 그려진다.

이날 ‘레전드’ 백지영의 명곡 ‘잊지 말아요’의 새로운 버전이 탄생한다. 매 라운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은 ‘메모리’가 그 주인공이다. 이병헌과 김태희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인 ‘잊지 말아요’에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감성과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김호영은 “다른 분이 저렇게 부르면 성대 결절 판정을 받을 것”이라며 그의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성량에 감탄한다. 딘딘은 “말도 안 되는 걸 너무 쉽게 부른다”며 그의 ‘광폭 음역대’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그런가 하면 백지영은 명곡의 숨겨진 비화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이 곡은 남편과 대판 싸우고 나서 부른 노래다”라며 그의 대표곡 하나를 소개한다. 과연 100% 감정이입 상태로 녹음해 대히트를 거둔 이 대표곡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밖에도 쌍둥이 자매 ‘란 & 로기’는 백지영의 노래이자 ‘시크릿 가든’의 OST인 ‘그 여자’를, ‘스틸’은 백지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마이티마우스의 ‘사랑이 올까요’를 부르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릴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T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보기 및 다시 보기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