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유이 이장우 하차, 유이 “마지막 인사 못해 아쉽다”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와 배우 이장우가 KBS2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한다. 사진- KBS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와 배우 이장우가 KBS2 ‘뮤직뱅크’ MC에서 하차한다.

유이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봄 개편으로 유이가 ‘뮤직뱅크’ MC를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개편일정에 따라 5일까지 무대에 서는 것이었지만 해외 스케줄이 생기면서 부득이하게 이장우 보다 한 주 먼저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이가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지 못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이와 이장우는 지난달 29일 ‘뮤직뱅크’ 방송 말미에 클로징 멘트를 한 뒤 서로 포옹을 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는 유이가 1년 3개월간 진행했던 방송을 하차하며 작별인사를 포옹으로 대신한 것.

유이 이장우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이-이장우 진행 잘했는데 아쉽다”, “후임 MC 기대된다”, “애프터스쿨 새 앨범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뮤직뱅크’의 새로운 MC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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