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극한알바 차승원 출연..박명수 고소공포 딛고 빌딩 청소

  • 등록 2014-11-29 오후 11:09:04

    수정 2014-11-29 오후 11:09:04

‘무한도전’ 유재석과 차승원의 ‘극한 알바’ 도전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무한도전’이 ‘극한알바’로 또다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29일 방송은 특별기획전에서 뽑힌 유재석과 정형돈의 아이템 ‘극한알바’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배우 차승원이 참여했다. 유재석은 해외 일정 후 귀국하던 차승원을 직접 섭외했고, ‘무한도전’과 인연이 있던 차승원은 유재석의 섭외에 응했다.

차승원은 이날 방송에서 “방금 홍콩에서 오신 분을 섭외했다”는 진행자 유재석의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제작진은 ‘무한도전’의 전신인 ‘무모한 도전’의 9년 전 영상을 공개했다. 연탄 나르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과 함께 “꼭 이 자리에 다시 한 번 나오겠다”는 차승원의 약속도 영상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명수는 차승원과 함께 63빌딩 창문 청소를 하는 줄 알고 곤돌라에 올랐으나 뒤늦게 속임수라는 것을 알게 됐다. 박명수는 창문을 닦기 시작하면서 점점 고소공포증을 잊더니 “아버지가 번 돈 아껴 써라. 이제 고소공포증은 느껴지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창문에 비친 사람들에게 소통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무한도전’은 콜센터 상담원, 택배 상·하차 등의 아르바이트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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