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에콰도르 지진 구호기금 5700만원 기부

  • 등록 2016-04-26 오전 11:44:56

    수정 2016-04-26 오전 11:44:56

이영애(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영애가 에콰도르 지진 구호에 나섰다.

25일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에 이영애는 미화 5만 달러(약 5,700만원)의 지원금을 코이카에 기부했다. 해당 지원금은 코이카를 통해 주한에콰도르대사관에 전달됐으며, 현지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단체 측은 이영애를 특별사절에 위촉할 예정이다.

이영애는 꾸준한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2014년 서울을 여행하던 타이완 산모가 사고로 예정보다 일찍 아기를 낳고 1억 4000여만 원의 수술비로 곤경에 처하자 1억 원을 대신 내 화제가 됐다.

지난해 지난 8월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의 지뢰도발로 중상을 당한 두 장병에게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올 초에는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뇌종양 치료를 받는 5세 베트남 소년을 위해 4000만 원 가까운 병원비를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허스토리’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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