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결혼 6년만에 협의 이혼…"성격 차이 탓"

  • 등록 2016-08-19 오전 8:51:29

    수정 2016-08-19 오전 8:51:29

K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오승은이 결혼 6년 만에 협의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승은의 소속사 KM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2년 전 남편 박모 씨와 협의 이혼을 했다”면서 “이유는 성격 차이로 구체적인 것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본인이 직접, 녹화를 마친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승은은 이혼 후 고향인 경산에서 두 딸 채은과 리나과 생활했다.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오승은은 최근 3인조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신곡 ‘여름바다’ 등을 발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로서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오승은은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로 데뷔해 영화 ‘두사부일체’, MBC 시트콤 ‘논스톱4’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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