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일본에서 콘서트를 마친 후 호텔로 들어가는 장면이 현지 매체에 포착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고 선을 그었다.
일본의 주간문춘은 지난 14일 빅뱅의 승리가 묵고 있던 호텔에 한 여성과 함께 들어가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묘령의 여성은 모델 스타일의 미녀였으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빅뱅은 4일 나고야에서 콘서트를 열었으며 이후 멤버들은 시내에 있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다. 승리가 여성과 호텔로 들어간 것은 다음날 새벽이다.
YG엔터테인먼트 홍보담당자는 이데일리에 “일본에서 관련 보도가 나온 것은 확인을 했다”며 “따로 코멘트할 것은 없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주간문춘은 승리가 과거 만났던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여성과 인터뷰도 했다. 그는 승리와 2013년부터 1년여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함께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노래를 불렀다” “가위바위보를 하며 목욕을 했다” “호텔에서 룸서비스로 샌드위치나 카레 등을 먹었다” 등 비교적 자세한 진술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