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중국 석가장에서 개최된 XIAOMI ROAD FC 034에서 치러진 중국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인터내셔널 예선 A조, 러시아 지역 예선, 일본 지역 예선까지 치르며 모두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탄생했다.
오는 4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38과 XIAOMI ROAD FC YOUNG GUNS 33에서 모두 4명의 본선 진출자가 탄생할 예정이다. 마지막 퍼즐만을 남겨놓은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지금까지의 본선 진출자를 확인해본다.
▲ 2016년 11월 19일 XIAOMI ROAD FC 034 중국 지역 예선
지난해 중국 지역 예선을 통해 4명의 파이터가 1라운드를 통과했다. 샹리앤루, 황젠유에, 투얼쉰비에커하비티, 구켄쿠 아마르투브신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중 샹리앤루와 구켄쿠 아마르투브신은 4월 15일 XIAOMI ROAD FC YOUNG GUNS 33에서 지역 예선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황젠유에와 투얼쉰비에커하비티의 지역 예선 2라운드도 가까운 시일 내에 치러질 예정이다.
▲ 2017년 1월 28일 URCC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 2017년 2월 11일 XIAOMI ROAD FC 036 인터내셔널 지역 예선 A조
국내에서 열린 첫 지역 예선을 통해 모두 7명의 본선 진출자가 탄생했다. 전세계 각 단체 챔피언 출신들을 비롯한 강자들이 대거 출전해 본선행 티켓을 탈환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였다.
인터내셔널 지역 예선의 문턱을 통과한 파이터는 ‘일본의 강자’ 사사키 신지, ‘한국계 혼혈 파이터’ 레오 쿤츠, ‘크레이지 독’ 박대성, ‘러시아 챔피언’ 샤밀 자브로프, ‘브라질 타격머신’ 토니뉴 퓨리아, ‘미스터 암바’ 김창현, ‘슈토 브라질 챔피언’ 호니스 토레스다.
▲ 2017년 2월 25일 MFP 러시아 지역 예선
▲ 2017년 3월 20일 DEEP 일본 지역 예선
오카노 유키, 시모이시 코타, 루이즈, 에토 키미히로가 출전한 일본 지역 예선에서는 시모이시 코타가 우승을 차지하며 ROAD FC 100만불 토너먼트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모이시 코타는 키타오카 사토루, 사사키 신지와 격돌한 적이 있는 경험이 화려한 파이터다.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2017년 4월 15일 XIAOMI ROAD FC 038 인터내셔널 지역 예선 B조
3장의 본선 진출행 티켓이 걸려있는 XIAOMI ROAD FC 038에는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 ‘레거시FC 챔피언 출신’ 마이크 브론졸리스, ‘브라질 타격가’ 브루노 미란다,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 ‘M-1 챔피언 출신’ 만수르 바르나위와 리저브 매치에서 화려한 경기를 펼쳐 지역 예선 출전 자격을 획득한 기원빈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