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소녀' 임소희, 日파이터 상대 판정승...종합격투기 2연승

  • 등록 2017-12-23 오후 8:26:34

    수정 2017-12-23 오후 8:28:26

임소희. 사진=로드FC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우슈소녀’ 임소희(20·남원정무문)가 종합격투기 3번째 도전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임소희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ROAD FC 045 XX’ -50kg 계약체중 매치에서 일본의 아라키 미키를 2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눌렀다.

임소희는 우슈 산타 국가대표 출신으로 입식 격투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전향했다. 종합격투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뒤 이날 3번째 경기에 나섰다.

원래 이날 경기는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임소희가 대신 출전했다.

임소희는 1라운드 중반 펀치 공방에서 오른손 카운터를 적중시켜 아라키를 쓰러뜨렸다. 이어 그라운드에서 서브미션 기술을 시도했지만 완전히 상대를 제압하지는 못했다.

1라운드를 우세하기 마친 임소희는 2라운드 들어 지친 기색을 노출했다. 그 사이 아라키가 밀고 들어오면서 잠시 고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효과적인 킥과 펀치로 적절히 반격하면서 큰 위기없이 2라운드도 마쳤다.

결국 2라운드 종료 후 판정 결과 심판전원일치로 무난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지난 3월 하나 데이트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뒤 종합격투기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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