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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와 3회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활약은 경기 막판에도 계속됐다. 오타니는 8회와 9회에도 안타를 추가했고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1경기에서 4안타를 친 첫 기록을 세웠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72(184타수 50안타)로 상승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7-4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