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어' 원어스 "K팝의 K스러움 보여드릴 것"[인터뷰③]

  • 등록 2019-11-02 오후 1:02:00

    수정 2019-11-02 오후 1:02:00

그룹 원어스(사진=RBW)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저희가 미국투어를 가다니 실감이 안 나요.”

그룹 원어스가 미니 3집 앨범 ‘플라이 위드 어스(FLY WITH US)’ 활동을 마치고 첫 미주투어에 돌입하는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미니 3집 활동을 마친 원어스는 11월 미국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 댈러스, 미니애폴리스, 로스앤젤레스로 이어지는 미국 6개 도시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원어스는 이데일리와 만나 자리에서 “미국투어를 가게 됐지만, 사실 멤버들이 영어를 잘 못한다”고 웃어 보이며 “K팝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은 한국어 멘트를 하는 걸 좋아하신다고 들었다. 당연히 미국 관객들을 위해 영어 멘트도 준비하겠지만, K팝의 K스러움을 즐기러 오시는 분들을 위해 한국어와 음악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투어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냐는 질문에 원어스는 “우리 앨범이 빌보드 차트에도 올랐는데, 그 곡들을 댄스 퍼포먼스를 곁들여 보여드릴 계획”이라며 “원어스만의 스타일이 가미된 K팝으로 미국 관객들과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원어스는 “투어를 하면서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과 무대들을 보여드린다는 생각에 설렌다”면서 “우리 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좋은 음악으로 가득하다고 자부한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돌아오겠다”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원어스는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으로 구성된 6인조 퍼포먼스 콘셉트돌로, 지난달 31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US 시리즈의 완결편인 미니 3집 ‘플라이 위드 어스’의 타이틀곡은 ‘가자(LIT)’이다. 달의 공간으로 함께 비상하여 가는 길을 휘영청 달 밝은 밤 아래, 화려하게 펼쳐지는 즐거운 한때로 표현한 곡이다. 그동안 원어스가 선보인 장르와는 다른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곡으로, 흥겨운 멜로디와 한글의 미를 살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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