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 산하 지역방송국 ‘뉴잉글랜드 스포츠 네트워크’(NESN)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를 전망하는 기사에서 한국이 최하위에 머물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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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승점에서 벨기에 7점, 러시아 5점, 알제리 2점, 한국 1점을 예상했다. 이는 곧 벨기에 2승 1무, 러시아 1승 2무, 알제리 2무 1패, 한국 1무 2패로 본 것과 같다. 16강에 오를 팀으로 벨기에와 러시아를 꼽은 셈이다.
매체는 한국의 주목할 만한 선수로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과 김영권(24·광저우 헝다)을 지목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창조적인 플레이어며 스코어러다. 수비수 김영권은 아시아클럽 축구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간주된다”고 평한 매체는 그러나 “대부분의 선수가 홍 감독과 마찬가지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쓴소리했다.
특히 “한국은 러시아전 패배, 알제리전 무승부, 벨기에전 패배 후 조국으로 향할 것(head home)”이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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