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싸이 신곡 MV 뮤즈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싸이의 새 뮤즈로 발탁됐다.

손나은은 최근 마카오에서 싸이 새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청순한 이미지의 손나은이 지금껏 코믹한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온 싸이와 만나 어떤 변신을 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강남스타일’ 현아·‘젠틀맨’ 가인·‘대디’에 하지원 등 싸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여성 연예인들은 큰 관심을 모았다.

싸이는 내달 정규 8집을 발표한다. 7집 ‘칠집싸이다’ 이후 1년 반 만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싸이 8집 앨범이 막바지 작업 중이며 5월 중에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미 뮤직비디오 두 편의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28억뷰, ‘젠틀맨’은 10억뷰, ‘대디’는 2억5000만뷰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