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한 달 수입? 1년간 하고픈 것 할 수 있어, 배우는 부업”

  • 등록 2021-03-15 오후 2:02:09

    수정 2021-03-15 오후 2:02:09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구혜선이 한 달 수입을 솔직하게 밝혔다.

배우 구혜선 (사진=미미엔터테인먼트)
15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의 시그니처 질문인 한 달 수입을 질문했다.

구혜선은 “한 달 일하면 1년 동안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명수가 “일 년에 한 달만 일하는 거냐”고 묻자 구혜선은 “10년에 한 달 일하는 거다. 이제 일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번 돈으로 지금까지 버텼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또 구혜선은 “배우는 부업이다. 실제로는 종합예술을 하고 있다. 일단 그림 그리는 화가 직업, 뉴에이지 음악 만드는 작곡가, 글을 쓰고 있다. 이런 것들을 다 같이 섞어서 할 수 있는 감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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