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영화 '레드카펫'으로 스크린 복귀

  • 등록 2013-06-21 오후 1:00:05

    수정 2013-06-21 오후 1:00:29

조달환(사진=디딤531)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조달환이 영화 ‘레드카펫’(박범수 감독)에 캐스팅됐다.

조달환은 ‘레드카펫’에서 촬영 스태프 준수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레드카펫’은 10년 차 에로영화 전문감독(윤계상 분)과 20년 전 국민 여동생 출신 여배우(고준희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박범수 감독의 실전 경험을 소재로 삼았다.

조달환이 맡은 준수는 에로 감독의 촬영 스태프로 감성이 풍부한 로맨티스트. 조달환은 지난해 영화 ‘공모자들’과 올해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악랄한 악역 연기로 호평 받았다. 이번 작품에선 극중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작품에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달환은 “감독님을 믿고 출연을 결정했다”라면서 “벌써 촬영이 기대된다. 좋은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 고준희에 이어 오정세, 황찬성, 조달환까지 주요 캐스팅을 확정지은 영화 ‘레드카펫’은 오는 7월 첫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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