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 배슬기, 도발적인 눈빛 ‘신성일과 파격 멜로’

  • 등록 2013-10-19 오후 3:52:51

    수정 2013-10-19 오후 3:52:51

배우 신성일과 배슬기가 출연한 영화 ‘야관문’의 포스터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사진-마운틴픽쳐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신성일과 배슬기가 출연한 영화 ‘야관문’의 포스터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 포스터 속 배슬기는 하얀색 와이셔츠를 입고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젖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연화 캐릭터를 표현했다.

영화 ‘야관문’은 평생 교직 생활을 해 원칙을 고수하며 살아왔던 암 말기 환자가 자신을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욕망을 느끼는 모습을 파격적으로 그린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극 중 신성일은 말기 암 환자로 변신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적인 욕망에 사로잡히는 캐릭터를 맡았으며 배슬기는 그를 간병하는 젊은 여성으로 등장한다. 오는 11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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