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에 "내가 싫으면 보지마" 분노

  • 등록 2014-09-11 오전 11:45:14

    수정 2014-09-11 오전 11:45:14

진짜사나이 맹승지 악플러.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맹승지가 과거 악플러에게 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맹승지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맹승지가 과거 악플러에게 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개그우먼 맹승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악성 댓글도 정도껏 해야 웃어넘기지”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야 악플러 너네! 내가 그렇게 싫으면 보지 마!”라며 “그리고 있지도 않은 일 꾸며 내지 좀 마”라고 전했다.

특히 맹승지는 “비겁하게 댓글로 그러지 말고 나한테 직접 와서 똑같이 말해 봐 아오!”라며 “내가 한 방에 처리해 주겠다! 난 용감하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맹승지는 지난 5월 31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15’ 대회를 통해 로드걸로 데뷔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달았고, 맹승지는 불쾌감을 드러낸 것.

이글은 최근 맹승지가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해 돌발 행동과 태도 논란으로 일부 누리꾼에게 질타를 받자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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