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시작부터 다른 첫촬영..진정성 논란 돌파구될까

  • 등록 2015-03-02 오전 11:52:46

    수정 2015-03-02 오전 11:52:46

‘우결4’ 종현 헨리 예원 공승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우결4’가 승부수를 띄웠다. 가상 남편과 아내가 인연을 맺는 과정에서부터 남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최근 또 한차례 불거진 ‘진정성 논란’을 환기시킬 색다른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2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 측은 자료를 통해 그룹 씨엔블루의 종현과 신인 배우 공승연, 쥬얼리 출신의 예원과 가수 헨리가 ‘우결4’의 새로운 가상 부부로 확정된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짝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인 네 사람은 1:1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데이트를 통해 직접 가상 아내와 가상 남편을 선택하게 된다. 남녀 출연자의 선택이 일치할 경우에만 ‘우결4’의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출 기회가 주어진다. 지금까지 ‘우결’이 제작진의 선택으로 인연을 맺어주고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했던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우결4’ 측에 따르면 현재 네 남녀는 선택을 앞두고 매력 어필 데이트를 즐기며 한껏 들뜬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어떤 커플이 인연을 맺게 될지, 엇갈린 인연으로 ‘우결4’에 합류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지, 오는 14일 오후 5시 방송에서 모든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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