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디데이'서 데뷔 15년 만에 의사역 도전

  • 등록 2015-09-05 오전 10:27:15

    수정 2015-09-05 오전 10:27:15

배우 김정화.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김정화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한다.

김정화는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디데이’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디데이’는 서울에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가정 속에 재난의료팀의 활약상을 담는다. 김정화는 극 중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팀원들과 환자들을 다독이는 외유내강의 정신건강과 전문의 은소율 역을 맡았다.

김정화는 5일 사진을 통해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갑자기 닥친 재난 상황에서 긴급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이 담겼다.

김정화는 소속사를 통해 “항상 가슴이 따뜻해지는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사람의 따뜻함이 담긴 ‘디데이’를 통해 복귀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가 맡은 은소율 역시 깊은 인간애를 지닌 따뜻한 역할이어서 그런 은소율의 모습이 시청자분들께도 전해지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데이’는 ‘라스트’ 후속으로 9월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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