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링고스타, 11월5일 첫 내한공연 '확정'

  • 등록 2016-07-20 오전 11:00:12

    수정 2016-07-20 오전 11:00:12

링고스타 & His All Starr Band 공연 포스터(사진=월드쇼마켓)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비틀즈(Beatles) 멤버 링고스타(RINGO STARR)의 내한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링고스타 앤드 히스 올스타 밴드(His All Starr Band)는 오는 11월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주관사 월드쇼마켓 측은 “이번 내한공연에는 링고스타는 물론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록 밴드 토토(Toto)의 멤버인 스티브 루카서(STEVE LUKATHER), 유토피아(Utopia)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토드 룬드그렌(TODD RUNDGREN)이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링고스타는 공연 주관사 월드쇼마켓 측을 통해 “드디어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첫 방문인 만큼 그 어느 투어 일정보다 한국 일정이 기다려진다”고 흥분된 기대감을 전했다.

‘팝 음악의 역사는 비틀즈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고 할 만큼 비틀즈는 이 시대 가장 위대한 대중음악 뮤지션으로 기억된다. 드럼과 보컬을 맡은 링고스타는 비틀즈 명곡 ‘I Wanna Be Your Man’, ‘ What Goes On’,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와 ‘Yellow Submarine’에 메인 보컬로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Octopus Garden’, ‘Don’t Pass Me By‘를 작곡하는 등 작곡가로도 두각을 나타냈다. 1988년 비틀스 멤버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2015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헌액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링고스타는 물론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록 밴드 토토(Toto)의 멤버인 스티브 루카서(STEVE LUKATHER), 유토피아(Utopia)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토드 룬드그렌(TODD RUNDGREN)도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예스24공연에서 7일간 단독으로 선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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