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세계 3대 코미디축제인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손잡았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9일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김준호 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최대웅 작가, 조윤호 홍보대사 그리고 데미안 호킨슨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한국과 호주를 대표하는 두 코미디페스티벌의 협력이 상호 협력과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전 세계의 웃음꾼들이 한 자리에 모여 3주간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호주에서 진행되는 문화 행사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페스티벌이다.
한국 코미디의 자존심인 ‘옹알스’는 2014년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통해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2년 연속 초청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