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아픈 아이들 치료에 써달라”… 1억 기부

  • 등록 2017-12-18 오후 5:33:00

    수정 2017-12-18 오후 5:33:00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8일 “황정음이 저소득층 아동 의료비로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부 하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의미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아동 의료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진단을 받고도 비용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보태 왔다. 가정 형편 탓에 검사조차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외래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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