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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정상수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피해자 A씨의 얼굴과 배를 가격하고, 또 다른 피해자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정상수는 지구대 테이블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정상수는 지난 2월과 지난해 7월 등에도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술에 취해 모르는 사람을 폭행하는 등 총 4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