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은 내년 1월 6일부터 2주간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시즌 중 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비활동기간 트레이닝 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레이닝 캠프는 서귀포시의 선수 전용 트레이닝센터(400평 규모), 실내외 야구장 등에서 진행된다. 트레이닝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은 김용일 코치(전 LG, LA다저스 류현진), 스티브 홍(스포츠 사이언스)을 비롯해 현직 프로야구단 선수트레이너 10여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김용일 코치를 비롯해 현역 구단 선수트레이너들은 직접 선수들의
훈련을 도와주면서 전지훈련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예방 트레이닝과 선수들의 개인별 트레이닝 루틴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