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유인나 결별, "최근 헤어졌다.. 바쁜 스케줄 탓"

  • 등록 2014-05-14 오후 1:32:55

    수정 2014-05-14 오후 1:32:55

지현우 유인나 결별. 배우 지현우와 유인나가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별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지현우와 유인나가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14일 “유인나, 지현우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인나에게 알아보니 지현우와 헤어진 게 맞다. 개인적인 일이라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는 줄 알았는데 기사가 나고 확인해보니 결별했다”며 “서로 스케줄이 바빠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한 시점은 잘 모르겠지만 최근인 것 같다”고 전했다.

지현우는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갖고 제대했다. 그는 당시 전역식에 참석하지 않은 유인나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기 곤란하다”라며 대답을 회피해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유인나 소속사는 “둘 사이에는 이상 없다. 유인나의 예정된 스케줄 때문에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결별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지현우와 유인나는 2012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그해 6월 공식 열애를 인정한 후 2년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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