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예린, 예비신랑 첫 공개..'사랑별' 땄다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오는 9월 결혼하는 가수 이예린(40)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예린의 결혼식을 총괄하는 듀오웨드는 27일 가을 신부로 변신한 이예린의 모습을 공개한 뒤 “촬영 당일 이예린이 프로다운 능숙한 표정과 연출력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라며 “일반인 예비신랑 역시 연예인 못지않은 끼와 신부를 챙기는 자상함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예린은 켈리드레노 드레스를 선택했다. 우아하고 클래식한 드레스로 세련미와 여성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블랙수트로 멋을 낸 예비신랑은 훤칠한 외모가 인상적이다.

이예린은 오는 9월21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모 대기업에 근무하는 한 살 연상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올해 초 집안 어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이예린은 ‘포플러 나무 아래’ ‘늘 지금처럼’ 등으로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스타 가수다. 정규 앨범으로는 ‘이예린’(1994·이하 발매연도), ‘임프레션’(1996), ‘이프(if)’(1997), ‘스테이’(1998), ‘리파인드’(2003) 등이 있다. 최근에는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우승하는 등 활발한 가수 활동에 나서고 있고, 지난 7월에는 신곡 ‘사랑별’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