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정규 첫방 전 대대적 개편..'시험대 끝, 이젠 실전'

  • 등록 2015-03-30 오전 11:28:44

    수정 2015-03-30 오전 11:28:44

썸남썸녀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썸남썸녀’가 정규편성에 앞서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갔다.

‘썸남썸녀’는 현재 배우 한정수와 김기방 하차를 확정한 상황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을 때 심형탁과 함께 ‘남자 셋’ 멤버로 매력을 보여준 이들이다. 심형탁만 남게 된 이 팀은 ‘남자 둘 여자 하나’, ‘남자 하나 여자 둘’ 등 혼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적임자를 찾는데 제작진이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수 나르샤의 하차로 공백이 생긴 팀은 또 있다. 채정안과 채연이 있는 ‘여자 셋’ 팀. 이곳 역시 기존의 그림대로 갈지, 혼성으로 꾸릴지 고심 중으로 알려졌다.

‘썸남썸녀’는 출연진간 호흡이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서로가 서로의 조언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관계로 각자의 연애 사업에 보탬이 되는 팀을 완성하는 것이 관건이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아직 편성과 새로운 출연진에 대한 정리가 끝나지 않았다”며 “첫 녹화에 앞서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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