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NS에 친근과 재미를 더하다

  • 등록 2016-02-03 오후 12:52:37

    수정 2016-02-03 오후 12:52:37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SK와이번스가 구단 소셜미디어(트위터, 페이스북,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최근 SNS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경기 후 소위 ‘짤방’으로 불리는 유머 포토를 활용하며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SK는, 올해 이를 발전시켜 팬들이 알고 싶어하는 선수정보를 기존 방송의 패러디 프로그램(마춘텔), 인터뷰, 영상메시지, 스케치영상 등 팬들에게 재미와 친근함을 주기 위해 제작스타일까지 다양화하고 있다.

현재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컨텐츠는 ‘마춘텔(마이춘모텔레비전)’이다. 모 방송사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프로그램으로, SK선수단에서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제춘모 코치의 진행과 재미있는 자막을 결합시켜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조웅천 코치가 사이드암 투수들에 보내는 애정 어린 영상 메시지, 최근에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득녀소식을 전해 들은 박종훈 선수가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는 물론 수비&타격 훈련영상, 피칭영상, 선수들의 식사장면, 웨이트 영상 등 미국 스프링캠프 일상과 강화 퓨처스파크의 재활 선수 근황, 유망주 인터뷰 등 다양한 컨텐츠가 팬들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컨텐츠를 접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참신한 시도다.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마춘텔)”, “다양한 영상들이 올라와 비 시즌이 심심하지 않다(플로리다에서 생긴일)”, “고급진 정리에 감사하다(인포그래픽)”, “코치와 선수간의 따뜻한 애정이 느껴진다(영상 편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CS를 맡고 있는 임성순 전략프로젝트팀 매니저는 “작년에 소셜미디어를 친밀?신속?밀착 3대 기조로 운영하면서 감성적인 릴레이션과 창의적인 포토그래픽으로 팬 만족도를 제고시키려고 노력했다. 소셜미디어가 팬들과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커뮤니케이션 툴로서의 가능성을 봤고 자신감도 생겼다. 올해는 더욱 재미있는 멀티미디어 컨텐츠로 팬들에게 공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팬 니즈에 더욱 집중해 구단 소셜미디어가 팬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SK는 2016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원화되었던 고객서비스(CS) 기능을 통합, 팬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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