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남보라·유빈 등 '강경 대응'…지라시 내용이 뭐길래?

  • 등록 2016-03-21 오전 11:23:44

    수정 2016-03-21 오전 11:23:44

강소라 남보라 유빈(왼쪽부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1일 배우 강소라와 남보라, 이에 앞서 원더걸스 유빈과 스피카 양지원, 달샤벳 수빈 등 아이돌 가수들까지 연이어 입장을 표명하면서 이들의 이름이 거론된 소위 ‘지라시’(정보지)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나같이 ‘악성 루머’라며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 “여성으로서 정신적 피해와 명예훼손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누구도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이 각종 커뮤니티와 메신저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루머의 내용을 확인한 결과 여성 연예인들에게 치명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최근 몇몇 여자 연예인이 불법행위에 대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뒤 이 지라시가 확산됐다. 실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 연예인 외에 ‘추가 명단’이라며 10여명에 달하는 여성 가수와 배우들의 이름이 더해졌다. ‘누구는 거의 확증됨’, ‘누구는 증거 안남겨서 물증 잡기 힘듦’ 등 수사 관계자가 아니라면 알기 힘든 내용까지 포함됐다.

지난 2013년 말에도 엇비슷한 내용의 지라시가 나돌았다. 당시 몇몇 연예인들은 루머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며 최초 유포자를 잡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번 지라시에 당시 이름이 거론됐으나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연예인까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미뤄 소문에 추측을 더해 만들어진 지라시일 것으로 연예계 관계자들은 관측하고 있다. 때문에 2013년과 같이 다시 한번 최초 유포자 등에 대한 연예인들의 법적 대응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강소라와 남보라 등은 루머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 등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해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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