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X이영표, 극한 무인도 생존기 '관전 포인트'

  • 등록 2020-07-17 오전 9:51:07

    수정 2020-07-17 오후 3:14:3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안정환, 이영표의 첫 동반 예능 출연으로 갈수록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현정완, 이하 ‘안 다행’)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작진은 오는 20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대자연의 압도적 스케일과 안정환, 이영표 두 절친이 미스터리한 자연인과 생활하며 선보이는 찐한 케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이는 관전 포인트 두 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안정환X이영표 미친 절친 케미

‘안 다행’은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이자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안정환, 이영표의 첫 동반 예능 출연으로 연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반전 매력을 볼 수 있을 거라며 자신했다. 그라운드의 브레인이었던 ‘초롱이’ 이영표의 숨겨진 허당미와 함께 ‘투덜이’ 안정환의 의외의 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다는 전언이다.

이미 여러 차례 티저 영상으로 사전 공개돼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두 사람의 충격고백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이영표의 어시스트로 시작된 2002 한일 월드컵 최고의 명장면, ‘이탈리아전 안정환 골든골’에 대한 진실. 그리고 이영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해설위원 당시 홍명보 감독을 향해 일침을 날린 이유와 그 후 홍명보 감독과 서먹해졌던 당시의 심경 고백까지 담길 예정이다. 또한 안정환, 이영표와 절친한 두 명의 축구선수가 MC 붐과 함께 ‘빽토커’로 등장, 두 사람의 무인도 생활을 지켜보며 ㅤㅃㅒㄱ토커들만 할 수 있는 필터링 없는 뒷담화도 관전 포인트다.

두 번째, 압도적 스케일

육지에서 2시간 이상 떨어진 무인도에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은 안정환, 이영표도 긴장하게 만든 미스터리한 인물. 안정환, 이영표가 밧줄 하나에 매달려 가파른 바위 절벽을 오르내리고 바닷물 속을 헤쳐나가는 등 자연인과 함께하며 험준한 자연에 적응해가는 리얼 상황들은 압도적 스케일과 함께 신선한 재미를 담아낼 예정. 또한 무인도의 자연경관, 역대급 크기의 홍합과 성게가 지천으로 널려 있는 황금 어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안정환, 이영표와 미스터리 자연인의 파란만장한 무인도 생활을 담은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오는 7월 20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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