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63, 정찬성 분패에도 동시간 시청률 1위 차지

  • 등록 2013-08-05 오후 1:15:21

    수정 2013-12-09 오전 9:37:56

정찬성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쉬운 패배에도 ‘코리안 좀비’ 정찬성(26)을 향한 격투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케이블위성채널 수퍼액션은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간 30분 동안 생중계한 ‘UFC 163’이 평균 2.1%, 최고 4.9%(닐슨미디어리서치/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UFC 163을 1분 이상 시청한 총 시청자수는 102만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대 남성에서 점유율 30%를 기록, 같은 시간 케이블을 본 20대 남성 3명 중 1명 꼴로 을 지켜본 것으로 추산됐다. 또 생중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시청률 그래프가 연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의 경기의 마지막 경기인 정찬성 대 조제 알도(27·브라질)의 페더급(65kg 이하) 챔피언 타이틀전은 평균시청률 4.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최고시청률인 4.9%도 이 경기에서 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방송 전후로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관련 검색어가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UFC 163’, ‘정찬성’, ‘정찬성 중계’, ‘수퍼액션’ 등의 검색어가 온라인을 장식했다.

정찬성의 투혼에 시청자들의 호평도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졌지만 잘 싸웠다!”, “정신력에서는 이겼다!”, “알도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을 줄 몰랐다”, “알도와 재대결이 성사되서 정찬성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길”, “빨리 부상이 회복됐으면” 등 시청 소감을 밝혔다.

CJ E&M 김형구 PD는 “이번 시청률은 올해 중계한 UFC 대회 평균시청률의 2배가 넘는 수치”라며 “특히 정찬성의 경기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층에서도 모두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높은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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