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가 출연한 KBS2 ‘개그콘서트’ ‘뿜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장면.(사진=화면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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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배우 강한나의 엉덩이 노출 의상을 패러디했다.
김준호는 1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뿜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3일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화제가 된 배우 강한나의 뒤태 노출 드레스를 선보였다. 김준호는 “나만 할 수 있는 강한나 시구. 그 어떤 누구보다 강한 나의 시구잖아”라는 대사로 배우 강한나와 ‘강한 나’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김준호는 터프한 말투와 함께 옷을 벗으면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였다. 검은색 원피스의 뒷부분이 망사로 꾸며져 등이 훤히 드러났다. 김준호는 이 드레스를 입은 채 시구를 하는 포즈를 취했다. 김준호의 개그는 레드카펫의 노출 열전과 시구의 과잉 열기를 간접적으로 풍자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