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한은회 선정 2014 최고의 선수상

  • 등록 2014-11-27 오전 11:35:04

    수정 2014-11-27 오전 11:35:04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12월5일 서울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주최/주관하는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레전드 선배들이 선정한 ‘2014 최고의 선수상’을 시상한다.

영광의 초대 주인공은 올 시즌 프로야구 연습생 신화를 일궈낸 서건창(넥센히어로즈)이 선정되었다.

한은회는 프로 최초의 200안타(201개)를 기록하고 최다 3루타, 최다득점을 경신하고 팀을 한국시리즈까지 진출시킨 활약에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4최고의 타자상’은 홈런/타점왕 박병호(넥센히어로즈)가 ‘2014최고의 투수상’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 안지만(삼성라이온즈)이, ‘2014최고의 수비상’은 커리하이어 시즌을 기록한 정수빈(두산베어스)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06년 취임 당시 20여 개에 불과하던 팀을 정비하고 새로운 팀 창단을 유도하며 현재 전국 160개로 확장시켜 오늘날의 리틀야구대표팀 우승 기반을 닦으며, 8년 동안 리틀야구 인프라를 발전시킨 리틀야구연맹 한영관 회장과, 프로야구 9,10구단의 창단과, 독립야구프로젝트, 야구장인프라에 관한 업무를 전국 각지를 발로 뛰어 다니며 한국야구를 발전시킨 허구연 KBO야구발전실행위원장, 그리고 어려운 소외계층의 의료지원, 한은회와 함께 다문화가정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앞장서는 (재)한국의학연구소 이규장이사장이 공로상을 수상한다.

은퇴한 레전드 선배들이 선정한 ‘2014 최고의 선수상’ 주인공 서건창선수는 용우도예방 이형우명장이 직접 수 작업한 트로피를 받게 되며 다른 수상자들도 부상(ZETT글러브/KMI건강검진권)과 함께 초대 수상자라는 영광을 함께 받게 된다.

본 행사는 (주)엔트리브소프트, (주)필드테크, (주)탑건설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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