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연맹(KBL)은 자유계약선수(FA)인 이승준이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했으나 합의에 이루지 못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이승준은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이승준은 2009-2010시즌부터 KBL에서 활약한 이랴 총 254경기에 나와 13.9득점 7.2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통산 3525득점에 1841리바운드, 534어시스트의 성적을 남겼다.
서울 삼성의 이관희도 연봉 1억원, 계약 기간 1년에 재계약했다. 김민섭(오리온), 송수인(전자랜드), 최지훈, 이민재(이상 kt) 등도 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