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25일 오후 7시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삼성-안양KG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KGC의 투표율이 높게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참가자의 41.59가 원정팀 KGC의 우세를 예상했고, 삼성의 승리를 전망한 농구팬은 27.12%로 나타났다. 10점이내 접전에 투표한 농구팬은 31.28%였다.
전반전 또한 KGC의 리드가 43.25%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원정팀 삼성의 우세(30.35%)와 5점 이내 접전(26.41%)이 뒤를 이었다.
홈팀 삼성은 모비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88-73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라틀리프의 여전한 활약과 함께 새로운 용병 크레익도 19득점 5리바운드로 합격점을 받으면서 이번 시즌을 기대케 하고 있다.
원정팀 KGC 또한 홈개막전서 SK에 4쿼터 역전승을 거뒀다. 이 날 외인 사익스와 사이먼, 오세근, 이정현 등의 고른 활약으로 총 100득점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에도 시원한 공격농구를 예고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3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5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