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측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양다리 로맨스에 지각변동 일어나"

  • 등록 2016-10-25 오후 1:35:13

    수정 2016-10-25 오후 1:35:13

사진-SM C&C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과 서지혜가 화끈한 취중진담에 나선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지난 18회 방송 말미에서는 화신(조정석 분)과 혜원(서지혜 분)이 키스를 하고, 이를 나리(공효진 분)가 목격하는 데서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을 더욱 애가 타게 만들었다. 이에 이번 주는 화신과 혜원의 관계가 더욱 진전되는 듯한 분위기가 포착돼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사진 속 포장마차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화신과 혜원의 뒤로는 몰래 들어온 나리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나리는 두 사람의 취중진담을 듣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될 예정으로 같은 공간 속 다른 곳을 바라보는 세 사람의 심리전에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때문에 나리가 포장마차에서 듣게 되는 화신과 혜원의 대화가 그녀의 마음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서는 나리, 화신, 정원의 양다리 로맨스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혜원을 향한 화신의 진심이 드러나는 장면인 만큼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수목극의 왕좌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질투의 화신’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참신한 전개와 배우들의 맛깔난 열연이 버무러져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공효진, 조정석, 서지혜의 포장마차 심리전은 내일(2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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