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오산고 프로직행 우선지명 3총사 영입

  • 등록 2019-12-16 오후 3:12:47

    수정 2019-12-16 오후 3:12:4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FC서울이 젊고 빠른 축구를 이끌어갈 강력한 신형엔진들을 영입했다.

FC서울은 산하 유스 서울 오산고등학교(이하 오산고)에서 프로에 직행하는 권성윤(18), 정한민(18), 오민규(18) 등 3명의 우선지명 선수와 프로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176cm 68kg의 신체조건을 가진 권성윤은 오산중, 오산고를 통해 FC서울 육성시스템이 키워낸 공격 자원이다. U-16, U-18 등 각급 연령별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축구 재능을 인정 받았다. 최근 치러진 2020 AFC U-19 챔피언십 예선무대에도 승선해 대한민국의 본선 진출권 획득 기여했다.

올 시즌 치러진 춘계고교연맹전에서도 맹활약하며 오산고의 첫 우승에 기여했다. 측면 공격과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도 소화가 가능하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탈압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3cm 78kg 체격 조건의 정한민은 슈팅력과 득점력이 뛰어난 파괴력 있는 스트라이커로 주목 받고 있다. 오산중, 오산고를 거치며 U-17, U-18 대표에도 선발됐을 뿐 아니라 권성윤과 함께 2020 AFC U-19 챔피언십에 출전해 득점도 기록했다.

올 시즌 춘계고교연맹전에서는 혼자서만 9득점을 기록하며 오산고 우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스트라이커의 기본 자질인 슈팅과 득점력 뿐 아니라 볼을 다루는 기술과 스크린 플레이, 볼 소유 능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8cm 73kg의 다부진 체격인 오민규는 FC서울 유스가 배출한 뛰어난 윙플레이어 자원이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가 강점이며 위협적인 크로스 능력도 보유했다.

빠른 몸놀림을 이용한 순간적인 스프린트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오산고 시절 주 포지션이었던 측면 공격은 물론 측면 수비자원으로서의 잠재력도 뛰어난 멀티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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