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운서, KBS 퇴사..당분간 학업에 정진

  • 등록 2014-03-19 오전 11:46:33

    수정 2014-03-19 오전 11:46:33

이지애 아나운서 KBS 퇴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난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18일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2006년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한 이지애 아나운서는 9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학업에 보다 열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0년 KBS2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한 후 대학원을 다니는 등 학업에도 충실했던 이지애 아나운서는 보다 다양한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

KBS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이데일리 스타in에 “이지애 아나운서가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것 같다”며 “선배들도 갖은 조언을 건넸고 본인 스스로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KBS 간판 아나운서로 교양, 보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지난 2010년 9월엔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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