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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은 23일 전남 장흥의 JNJ 골프리조트(파72·64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차전 경기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참가 선수 10명 가운데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시즌 LF포인트 880점에 전날 열린 1차전에서 1위에 올라 1000점을 확보했던 이민영은 이날 775포인트를 추가해 최종 LF포인트 2655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2625점의 김효주를 30점 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LF포인트 왕중왕전은 시즌 포인트 상위 8명과 지난해 우승자, 와일드카드 등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이벤트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