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엘클라시코의 몸값 총액은 9535억원"

  • 등록 2014-11-26 오전 10:58:27

    수정 2014-11-26 오전 11:09:18

‘영원한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왼쪽)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 맞대결이 유럽 축구에서 가장 몸값 비싼 경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지원을 받는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는 26일(한국시간) 유럽 5대 축구리그(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경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출전 선수들의 이적료을 기준으로 산정한 몸값이 가장 비쌌던 경기는 지난달 26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였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로 조사됐다.

이날 경기에 나선 양 팀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무려 6억9000만파운드(약 953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계산됐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역대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적료 추산 100만 유로)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고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은 이적료가 없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더욱 놀라운 결과라 할 수 있다.

2위는 지난 9월 22일 치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첼시 경기가 차지했다. 몸값 총액 5억7800만 유로(약 7980억원)로 추산됐다.

아울러 지난 9일 열린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올랭피크 마르세유 경기가 5억300만 유로(약 6950억원), 지난 2일 치러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경기가 2억7200만 유로(약 3758억원), 지난 10월 19일 치러진 이탈리아 세리에A 인테르 밀란-나폴리 경기가 2억6300만 유로(3634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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