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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에서 성실한 공진 파출소 순경 ‘최은철’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강형석이 우직함과 순수함을 오가는 성실맨이자 착한 남자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에서 은철은 전화국에 불이 나 공진이 마비가 됐을 때 마을 곳곳에 소식을 알리고, 화정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방문하는 등 작은 사건에도 성실하게 업무에 임하는 모습으로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후 윤치과에서 행패를 부린 성추행범에게는 낮은 목소리로 단호하게 대응하고, 사건이 벌어진 뒤 움츠러든 미선에게는 명함을 건넨 뒤 “다음에 또 그런 일 생기면 그땐 절대 혼자 참지 마십시오”라며 힘이 되어주며 듬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미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엉뚱하게도 “제 이상형은 특별하진 않고 외유내강형에 근엄하면서도 말씨가 차분하고 온화한 카리스마를 갖춘, 특히 한복이 잘 어울리는 여성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사극 마니아입니다”라고 답하며 미선과 상극 케미스트리로 깨알 재미를 선사,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강형석이 출연하는 tvN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